<원신> 신규 캐릭터 플레이 - 「야란: 빗속을 걷는 유객」

 

비바람이 몰아치는 밤, 사람들은 하나둘 문을 걸어 잠그고 잠이 든다.
이럴 때 외출하는 사람은 아마 나쁜 의도를 가졌거나 그런 자들을 유인하려는 사람일 것이다.
그러나 빗물은 모든 흔적을 씻어내리기에 승자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.
그리고 날이 개면 유객은 소리소문없이 이미 떠나고 없을 것이다.